[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연평도 도발로 한주 결방된 '강심장'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강심장’의 전국 시청률이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17.3%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 문희준, 문채원, 최진혁, 오렌지 캬라멜의 리지, 슈퍼주니어 동해, 박하선, 소녀시대의 유리, 수영, 씨앤블루 강민혁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해 호평받고 있는 강민혁이 출연해 정용화와 엇갈린 운명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혁은 강민혁은 "일본에서 정용화와 유학시절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오디션 기회가 있었다. 둘 다 같은 역할에 대해 오디션을 봤고 용화 형보다 내가 잘 한 것같아 내심 기대했다. 하지만 결국 그 역할은 용화 형에게 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승승장구’는 6.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PD수첩’은 6.5%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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