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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 '스마트그리드'가시화..본격 성장<유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화증권은 30일 누리텔레콤에 대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매출가시화로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누리텔레콤은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적자가 지속됐지만 3분기에는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며 "4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0억원(전년동기대비 +65.6%), 28억원(+366.7%)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 4분기에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매출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 본격 성장을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업체가 계량기 제조업체인 것에 반해, 누리텔레콤은 스마트미터, 유무선 방식의 검침용 통신모뎀, 집중기, 리피터 등 통신장치를 비롯해 검침 소프트웨어까지 AMI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차별화 프리미엄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즈베키스탄, 스웨덴 등 수주 확보로 해외 매출 비중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화증권에 따르면 누리텔레콤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발주한 600만달러 규모의 AMI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스웨덴 부가사업 구축과 관련된 해외매출도 인식했다.


올 연말 사우디 AMI 임찰 참여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 시장진출 모색중인 것도 높게 평가했다. 누리텔레콤은 현재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에 신규 시범 사업과 스웨덴 AMI 프로젝트의 부가사업 추가 입찰이 진행 중에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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