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전자, 휴대전화 지휘부 물갈이..해외서 도약토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지휘부를 완전 교체하고 해외마케팅 및 판매활성화에 주력한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공식업무 돌입과 동시에 바뀐 MC사업본부장(박종석 부사장)과 더불어 30일 조직개편에서는 한국사업부장 자리가 없어지고 해외마케팅담당이 신설됐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조성하 MC한국사업부장 부사장은 유럽지역대표로 보직이동한다.


조성하 부사장은 지난해까지 MC사업본부장을 맡았던 안승권 사장(현 최고기술책임자)과 함께 MC사업본부를 책임져왔던 인사다.

이번 인사에 따라 MC사업본부에 한국사업부는 담당제로 바뀌게 된다..


LG전자는 또 MC사업본부 유럽RBL(지역 비즈니스 리더)를 담당해왔던 이혜웅 전무는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겸 마케팅전략팀장으로 임명했다.


해외마케팅담당이 신설됐는데 지금까지 LG전자 MC사업본부의 외국 마케팅전략을 지역별에서 통합관리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의 마케팅전략팀장은 지금까지 마창민 상무가 담당해왔다. 마창민 상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MC사업본부 한국유통영업팀장으로 임명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예년보다 앞서 조직개편을 진행해 오는 2011년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할 것"이라며 "MC사업본부의 조직개편은 스마트폰 사업 등에서의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