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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혼다 CR-V와 기아 옵티마가 미국에서 결함 발견에 따른 예비조사를 받는다.
3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06년식 혼다 CR-V와 2007년식 기아 옵티마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혼다 CR-V는 전자적인 문제가, 기아 옵티마는 기어 변속 장치에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NHTSA 측은 "혼다 CR-V에 대해 3명이 운전석 쪽 파워 윈도 스위치 결함으로 화재 위험성이 있다고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사 대상에 포함된 CR-V는 15만대 정도다.
기아 옵티마와 관련해서는 자동 변속 장치의 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3명의 운전자가 문제를 제기했다고 NHTSA 측은 전했다. 조사 대상은 4만1000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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