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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신작게임 출시로 경쟁력 강화..'매수'<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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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9일 NHN에 대해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게임사업 부문의 실적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G스타를 통해 높은 완성도를 검증받은 신작게임인 테라의 오픈베타테스트(OBT)가 임박했다"며 "3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와 서버부하(스트레스) 테스트 진행 현황을 볼 때 올해 안에 OBT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BT는 상용화 수준의 완성된 게임을 선보이는 단계이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게임부문 사업 실적에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설명했다.


그는 "지난 28일 까지 진행된 서버 부하 테스트는 긍정적이었다"며 "퀘스트 구성과 스토리텔링 강화로 게임의 재미가 부각됐고 사실적인 전투 구현으로 액션도 크게 강조됐다" 분석했다.

연이은 신작 게임 출시로 NHN의 내년 게임사업부문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테라, 메트로컨플릭트, 킹덤언더파이어2 등 다양한 신규 게임이 예정되있다"며 "퍼블리싱 게임 및 모바일 게임 확대로 NHN 게임부문의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일본 검색 서비스와 네이버Me 출시를 통해 검색과 모바일 서비스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역량이 강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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