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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 박상설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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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대우자동차판매는 26일 오후 서울 대치동 우리캐피탈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건설부문 대표를 맡아오던 박상설 전무를 자동차판매 및 건설부문 통합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우차판매는 기획, 관리 및 마케팅과 영업력 등 여러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박 신임 사장이 워크아웃중인 회사의 위기 극복과 조기 경영정상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의결사항인 자동차판매 신설법인 인수주체에 대해 ‘대우버스’를 투자자로 하는 MOU 체결을 승인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인수 후보자로 ‘아지아 파트너스’를 선정해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에 제출했으나,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이에 대해 부결 통보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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