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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업 코라오홀딩스, 30일 코스피 신규상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코라오그룹이 한상(韓商)기업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코라오홀딩스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 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라오그룹은 오세영 대표가 지난 1997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 조립·판매사업을 시작해 현재 바이오에너지, 전자유통, 건설, 금융 레저 등 8개 분야에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상장되는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에서 자동차 및 오토바이 조립, 판매 사업을 하는 코라오디벨로핑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코라오그룹은 자동차 판매에 있어 라오스 시장내 점유율이 40%에 이른다.

코라오홀딩스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매출액 466억원, 552억원, 95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각각 51억원, 72억원, 15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올해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568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코라오홀딩스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공모가격 48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일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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