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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남자농구, 日 꺾고 결승 진출..8년 만의 金 '눈앞'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남자 농구가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8년만의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25일 중국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0 광저우시안게임 농구 준결승에서 일본에 55-51로 힘겹게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중국-이란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 남자농구는 2002년 부산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경기 초반 일본에 주도권을 뺏기며 고전한 한국은 조성민의 3점포로 2쿼터 종료 2분32초 전 23-23 첫 동점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까지 다시 33-36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양희종과 조성민의 연속 3점포로 39-36, 승부를 뒤집었고 김주성이 자유투 2개를 보태 41-36을 만들어 주도권을 찾아왔다.


한국은 10점을 앞서던 4쿼터 막판 일본 오카다 유스케에게 3점포와 자유투 2개를 잇따라 허용하며 경기 종료 1분22초 전 52-47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일본은 종료 8초 전 이시자키의 3점슛으로 53-51까지 추격, 간담을 서늘케 했지만 양동근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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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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