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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 출신 연예인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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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 출신 연예인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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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 출신 연예인 '애도 물결'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대 출신 스타 연예인들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해병대 후배 동료 고(高)서장우 병장(22)과 문광욱 이병(20)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방송에서 늘 해병대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가수 김흥국은 "오늘 저녁 양아들 이정과 조문을 가기로 했다"면서 "먼저 간 후배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국 외에 해병대 출신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이정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서정우 문광욱, 사랑하는 나의 해병들... 부디 더 좋은 곳으로 가 편해지라"는 애도의 글을 남겼.


또한 해병대 출신 정석원 또한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너무 화가 난다. 생각할수록 분하다. 뭐라고 말해야할지... 해병대 후배님 서정우 문광욱 해병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나 전쟁은 아니다. 절대 전쟁은...."이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해병대 조교 출신인 최필립은 “후임병 두 명이 전사했다”면서 “붉은 명찰, 해병대원의 명복을 빈다”고 조의를 표했고, 개그맨 임혁필은 “전역한지 15년이 되었지만 같은 해병이기에 더욱 더 마음이 아프다”는 글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해병대 903기 조교출신 최필립은 트위터에 “사랑하는 해병 후임병 두 명이 전사했네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붉은 명찰 해병대원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조의를 표했다.


역시 해병대 출신인 개그맨 임혁필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공연을 준비하다 급작스레 안좋은 소식을 접해 글을 올립니다. 제대한지 15년이 되었지만 같은 해병이기에 더욱더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병 제708기 임혁필"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북한군은 23일 오후 2시34분께부터 1시간가량 서해 연평도 북방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해안포와 곡사포 100여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우리 군도 80여발 이상 대응사격을 했다. 북한군의 도발로 해병대 병사 2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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