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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팀 슈퍼레이스 종합우승, 감독으로도 '능력 인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영암(전남) =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배우 류시원이 이끄는 'EXR TEAM106 레이싱팀'이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의 '제네시스 쿠페 3800 원메이크 클래스'에서 2010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레이서를 넘어 감독으로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 일본 오이타 오토폴리스에서 개최된 1, 2전에서 팀 소속 장순호 선수가 우승을 휩쓸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고, 지난 10월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 4전에서는 유경욱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진 5전과 마지막 6전을 마치며, 올 초 출정식에서 목표했던 시리즈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것.

류시원 감독은 직접 레이서로 경기에 출전해, 종합 순위 7위에 올라 드라이버로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고, 팀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및 마케팅 등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팀의 대표이자 감독으로도 합격점을 받았다.


EXR TEAM106 류시원 감독은 "창단 2년 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시리즈 챔피언인 장순호 선수의 개인 능력뿐만 아니라, 소속 드라이버와 매캐닉 등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완벽한 팀워크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종전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시리즈 챔피언도 중요했지만 감독으로서 팀의 모든 드라이버들이 시즌 중 포디엄에 오르는 것도 목표였기에, 6전에서 베스트랩을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막내 정연일 선수의 리타이어가 가장 안타까웠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 "2011년에는 최고의 팀워크와 기술력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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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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