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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슈퍼스타K' 강승윤 떨어뜨렸다고 아들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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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슈퍼스타K' 강승윤 떨어뜨렸다고 아들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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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슈퍼스타K'에서 강승윤 떨어뜨렸다고 아들이 울었다"

방송인 김성주가 23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네버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성주는 "7살 아들과 20개월된 아들이 있다. 그래서 프로그램할 때 아이들한테 부끄럽지 않은 것을 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며 "'내가 '슈퍼스타K'를 할 때 강승윤 팬이었던 아들이 '내가 강승윤을 떨어뜨렸다'고 생각해 운 적이 있다. 그래서 아들에게 설명을 해줬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아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아버지가 무서운 사람이 아니고 유쾌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색 벌칙쇼 '조용한 도서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21세기 스트리트 코미디 '즐거운 인생', 깜짝 장난 전화쇼 '더 폰' 등 3개 코너로 구성된 '네버랜드'는 오는 27일 첫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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