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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부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쌀·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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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부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쌀·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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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3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및 성금 1억 745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한다.

롯데 자이언츠 장병수 대표이사와 홍성흔은 전달식에 함께 참석해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성금 1억745만원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공동 프로모션으로 홈경기 1승당 쌀 300kg, 홈런 1개당 쌀 200kg을 적립했던 사랑의 쌀은 올 시즌 홈경기 33승과 88개의 홈런으로 총 27500kg(약 5500만원 상당)가 모아졌다.

성금은 부산은행과 공동 프로모션(홈경기 1승당 50만원, 조정훈 선수 1승당 50만원, 이대호 선수 홈런 1개당 20만원, 홍성흔 선수 2루타 1개당 20만원, 홈런존 통과 1개당 50만원)을 통해 총 3000만 원이 누적됐다.


이 밖에도 성금은 대한항공과 공동 프로모션(홈경기 1승당 항공권 1매, 홈런 1개당 항공권 1매)과 구단 자체 행사(100만관중 돌파행사)로 각각 2045만원(항공권 121매)과 2백만 원이 적립됐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에도 9897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한 바 있다.


롯데 자이언츠, 부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쌀·성금 전달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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