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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은 전국 일일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1.4%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근 역전의 여왕은 시청률 정체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남주와 채정안은 각각 황태희와 백여진 역을 맡아 일과 사랑에서 팽팽한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주 시청자들인 20~30대 여성층에게 큰 공감대 형성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희(김남주 분)와 여진(백여진 분)이 사랑과 일을 사이에 놓고 신경전을 펼치는 과정, 준수(정준호 분)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여진, 태희에게 호감을 갖는 용식(박시후 분)의 4각관계가 그려졌다.
한편 '자이언트'는 30.7%, '매리는 외박중'은 7.8%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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