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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피아, 내년 OEM 사업 본격화 여부가 관건<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23일 인포피아에 대해 "내년부터 OEM사업이 본격화될 것인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인포피아는 3분기 전년동기대비 33.3% 늘어난 108.2억원의 매출과 19.9% 줄어든 1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7억원이 나면서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원길 애널리스트는 "기존 주력 제품인 혈당바이오센서 매출이 작년대비 22.6% 증가하고 ATDPS 상품 매출이 157% 이상 급증하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하반기 매출 증가가 기대됐던 HbA1c 제품 매출은 상반기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환율 하락 및 매출채권에 대한 외화환산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에도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인포피아의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은 481.7억, 11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봉 애널리스트는 "2010년 추정 EPS(주당순이익) 대비 PER(주가수익비율)은 16.7배로 저평가 상태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인포피아와 관련해 주목할 점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OEM사업"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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