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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재무 "구제금융 1000억유로 넘지 않을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아일랜드 구제금융 규모를 놓고 시장의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 브라이언 레니한 아일랜드 재무부 장관이 1000억유로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22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레니한 재무장관은 뉴스토크 라디오에 출연해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매우 큰 규모가 되겠지만 1000억 유로는 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제금융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은행권 부실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막대한 은행권 대출 규모는 아일랜드 뿐 아니라 전체 유럽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구제금융 수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이날 오전 8시44분 현재(현지시간) 아일랜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7bp 하락한 8.18%를 기록 중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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