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두 주연배우 하정우 김윤석이 다음달 22일 새 영화 '황해'로 돌아온다.
22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황해' 개봉일을 다음달 22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 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사내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작품.
'추격자'를 눈여겨 본 미국 메이저 배급사 20세기 폭스 산하의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Fox International Productions, 이하 FIP)가 짧은 시놉시스만으로 이 영화에 투자를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FIP는 총 제작비의 20%를 선투자했다.
한편 '황해'와 함께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 역시 같은 날인 12월 22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어 두 영화의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