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콘서트가 티켓 오픈 3주 만에 일간, 주간, 월간, 연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2010'은 총 5만 5천석 규모로 진행되며, 이미 3만 5천석이 예매돼 11월 말 조기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올해 5월 주경기장공연으로 막을 내린 '완타치 2009'가 김장훈의 독보적인 연출력은 물론, 김장훈과 싸이의 팀워크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장훈은 "20년간 공연을 하면서 이런 폭발력은 처음 경험 한것 같다. 말 뿐만이 아닌 실제로 역대최대의 물량과 연출력을 쏟아부어 앞으로도 없을 최고의 공연을 만들겠다"며 "싸이와 나의 호흡과 폭발력은 세계최강임을 자부한다. 이에 걸맞는 최고의 준비로 관객을 감동시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18일 열리는 광주공연과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산공연 역시 예매상위권에 랭크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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