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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삼성그룹 조직 신설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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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
이건희 회장은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 온 후 "21세기 변화가 예상보다 더 빠르고 심하다. 삼성이 지난 10년간 21세기 변화를 대비해 왔지만 곧 닥쳐올 변화를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룹 전체의 힘을 다 모으고 사람도 바꿔야 한다"고 밝히고 그룹조직을 다시 만들라고 했다.

그리고 그룹 조직을 꾸려 나갈 책임자로 삼성전자의 신사업 추진단장인 김순택 부회장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고문으로, 김인주 삼성전자 상담역은 삼성카드 고문으로 자리를 옮기고, 과거 전략기획실의 오래된 팀장급 임원들도 일부 교체가 있을 예정이다.

김순택 부회장은 그 동안 삼성 SDI의 CEO로서 현장 경험과 유기발광 다이오드, 2차 전지 등 신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키웠으며, 금년부터는 삼성전자의 신사업 추진단장으로서 그룹의 미래 사업을 준비해 왔다.


신설되는 그룹 조직은 그룹 차원에서 21세기의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그룹 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다.


그룹 조직의 형태와 인선, 명칭은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릴 예정이다.


(질의 응답)


-전략기획실 형태인데 명칭은 모르겠다는 것인가?
▲그렇다. 과거로 치면 김순택 부회장이 전략기획실장이 되시는 것.


-굳이 빨리 하는 이유는?
▲3월 복귀하신 후 그룹 조직을 만들겠다는 것을 계속 생각해 오셨다.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다.


-비서실장이라고 보면 되나?
▲과거 구조본, 전략기획실입니다만, 형태적으로는 복원이지만 새로 출범하는 것을 계기로 일부 언론이 지적했듯 부정적인 이미지, 부정적인 관행 이런 것들을 씻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언제쯤 조직은 만들어지나?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능한한 빨리 조직 형태를 갖추고, 명칭 등 확정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음


-이번 사장단 인사때 같이 발표하나?
▲시점은 모르지만 확정되는 대로 하겠음


-인사를 하신 것은...
김순택 부회장은 새로 조직되는 그룹 조직의 책임자시고, 이학수 고문께서는 과거 전략기획실을 이끄셨던 분이기 때문에 과거 전략기획실에 대한 문책의 성격이 있다고 보시며 될 것이다.


-신사업추진단장은 누가 하시나?
▲후속 인사는 아직 모르겠음


-최광해 사장은 어디 가시나?
▲과거 전략기획실 오래된 팀장급 임원 일부 교체가 있을 거라고 말씀드렸다. 결정되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


-금요일 오후에 하신 배경은?
▲오늘자로 김순택 부회장을 새로운 그룹 조직의 책임자로 임명하셨기 때문에 발표를 늦출 수 없었다.


-신설될 그룹 조직을 견제하는 장치는 있나?
▲과거에 어떤 평가가 있었는지 알고 있음. 새로운 조직은 계열사들 위에 있기보다 지원하고 도와주고 역량을 모아서 계열사들이 일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으로 일하게 될 것이다.


-3분만 인사한 것은 변칙성 인사로 이해해도?
▲(그렇게 이해하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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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조직 얘기하신 거하고 이번 인사가 관계가 있나?
▲젊은 삼성 말씀하신 것하고..젊다는 게 물리적 나이만은 아니니까.. 김 부회장이 책임자로 임명된 것은 젊다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창의성이라든가..젊다는게 미래를 준비하자는 뜻이니까 물리적인 나이로 연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명칭은 전략기획실이 될 가능성도 있나?
▲명칭은 검토중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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