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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김경진과 명동 데이트 기약…4차원 대화 화제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한국 여자수영에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정다래(전남수영연맹)가 이상형 개그맨 김경진과 전화 데이트를 나눴다.


MBC 라디오 ‘아이러브 스포츠’는 18일 정다래와 김경진의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경진은 “What's your name?(누구세요)”으로 운을 뗀 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 통장 잔고가 옛날보다 조금 늘었으니 돌아오면 다 털어서라도 맛있는 걸 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다래가 “돈가스 사주세요”라고 답하자 그는 “명동에 맛있는 집을 안다”며 만남을 기약했다.


방송 뒤 청취자들은 둘의 대화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관련 게시판에는 “4차원 남자와 소녀의 대화답다”, “명동 데이트를 엿보고 싶다” 등의 글들이 줄지어 올라왔다.

정다래는 지난 17일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수영 평영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경기 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메달을 따면 귀여운 김경진과 밥 한 번 먹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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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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