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기업 공개 규모가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GM은 17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에서 보통주 4억7800만주를 주당 33달러에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선주까지 포함하면 최소 201억달러를 조달할 전망이다.
추가배당옵션시에는 231억달러를 조달하게 된다. 이는 지난 7월 221억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던 중국 농업은행을 능가하는 것이다.
GM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지난해 구제금융으로 제공받은 495억달러 중 일부를 상환할 계획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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