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KBS 뉴스9'를 맡고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17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조수빈 아나운서가 금융계 종사하는 회사원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날짜는 잡히지 않았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년 1월 결혼설도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사무실 내에서도 조수빈 아나운서가 연애 중인 건 아무도 몰랐다"고 웃으며 "조 아나운서와 남자친구가 서로 안 지는 꽤 됐는데 최근 조 아나운서가 루머 때문에 고생할 때 곁에서 힘이 돼주며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올해 초 재벌 기업인과 열애설, 결혼설에 시달렸는데 당시 현재의 남자친구가 정신적으로 힘을 주며 믿음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아나운서는 2005년 KBS에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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