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타코벨은 홍대점 오픈을 앞두고 트위터 이벤트를 통해 공연 티켓을 무료 증정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타코벨은 지난 7월 문을 연 이태원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의 대표적인 핵심상권이자 트렌드세터 집합소인 홍대입구에 국내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에게 홍대점 오픈 소식을 알리기 위해 뉴욕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디 그룹 '다스 레이시스트(Das Racist)'의 첫 내한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현재 오픈 준비 중인 홍대점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축하메시지와 함께 타코벨 트위터(@theboldchoice)의 이벤트 멘션을 리트윗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1인 2매)에게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공연은 오는 27일 홍대입구 롤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영석 타코벨 이사는 "홍대입구는 새로운 맛과 새로운 문화를 추구하는 젊은 층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뉴욕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디 뮤지션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홍대 핫 피플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며 "특히 미국에서 타코벨을 소재로 한 곡으로 유명세를 탄 그룹이라 이번 이벤트가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타코벨은 12월 중순 홍대 2호점 오픈 이후 새로운 맛과 신선한 자극에 대한 호응이 높은 젊은 층들이 밀집된 강남, 신촌, 명동, 종로 등 핵심 상권 위주로 추가 점포를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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