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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저평가 벗어나고 있다 <미래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7일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드래곤플라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17일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향후에도 해외로열티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히 내년 상반기부터는 신규게임 '스페셜포스 2'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드래곤플라이가 '스페셜포스 2'를 CJ 인터넷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에서 서비스할 예정이고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도 순차적으로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에 있어 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페셜포스 2'는 이미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스페셜포스'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CJ 인터넷과의 '스페셜포스2'관련 계약금은 업계 최고 수준인 50~100 원 수준이며, 일본, 중국 등 해외 퍼블리싱 업체와의 계약금도 2011 년 상반기부터 매출에 인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8.7%, 19.1% 증가한 94 억원, 43 억원, 영업이익률은 4.0%포인트 향상된 45.7%로 나타났다.


정애널리스트는 "이처럼 안정적인 성장을 보인 것은 '스페셜포스'의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스페셜포스가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현지 FPS 시장 1 위를 점하고 있고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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