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역외환율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95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29.50원보다 9.05원 올랐다.
이날 역외환율은 아일랜드 구제금융 신청과 중국의 긴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 유로-달러 환율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31.00~1,43.5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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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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