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25,120,0";$no="20101116170909331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2006 도하 대회에서의 분패를 설욕했다.
대표팀은 16일 중국 광저우 광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쿠웨이트와 B조 예선 3차전에서 31-29로 승리했다. 예선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며 8년 만의 금메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도하 대회에서 중동의 편파 판정으로 6연패 달성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당시 아시아핸드볼연맹(AHF) 회장국 쿠웨이트는 한국에 노골적인 편파 판정을 자행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때문에 한국은 조별 예선에서 회장국 쿠웨이트에 졌고, 4강전에서는 개최국 카타르에 패해 4위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백원철(코로사)의 활약에 힘입어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세를 펼치며 전반을 19-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에서 주전들을 제외하며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던 한국은 쿠웨이트의 반격에 주춤했다. 경기 종료 9분여를 남기고 2점차까지 추격당했다. 4년 전의 악몽이 떠오르는 듯 했지만 백원철과 정의경(두산)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를 지켰다.
한편 대표팀은 17일 이란과 예선 4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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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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