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16일 1위 파죽지세와 2위 문스탁이 순위를 지켰고 공존의 이유가 11%가 넘는 당일 수익률로 3위를 차지했다. 중하위권은 순위다툼이 활발했으나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7일째를 맞이한 이날, 전일과 마찬가지로 3명의 고수만이 누적 수익률을 쌓아 올렸고, 9명의 고수가 수익률을 까먹었다.
1위 파죽지세는 보유종목 리노스를 추가 매수 하고 부분 매도했으나 수익률에 변동은 없었고. 누적 수익률도 전일과 같은 14.2%를 기록했다. 전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리노스는 이날 장중 3.8%까지 상승했으나 2시 이후 약세로 돌아서며 1.4% 하락마감했다.
2위 문스탁은 당일 수익률 0.32%를 보태 누적 수익률을 소폭 끌어올렸다. 문스탁의 누적 수익률은 8.77%.
공존의 이유는 이날 거래 없이 보유종목 엠넷미디어만을 통해 무려 11.23%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하며 4계단 상승한 3위에 위치했다. 이날 선전에 힘입어 누적수익률도 6.64%로 2위 문스탁을 바짝 뒤쫓게 됐다.
엠넷미디어는 이날 CJ의 계열사 재편설에 급등세를 보이며 11.23%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CJ그룹은 장 종료 후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온미디어, 엠넷미디어, CJ인터넷, 오미디어홀딩스 등 그룹내 6개 계열사를 통합해 CJ E&M(가칭)을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계열사 통합은 오미디어홀딩스가 5개 CJ미디어 계열사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7위 창원짱박사는 보유종목 크레듀를 전량 매도하고 차이나하오란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3.99%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2.88%로 올랐고 순위도 4계단 끌어올려 7위를 차지했다.
디지털컨텐츠 개발사인 크레듀는 나흘만에 반등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크레듀는 삼성SDS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급등세를 보여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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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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