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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낙폭과대에 반발...급락후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15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은행들의 신규대출 중단 소식과 원자재주의 약세로 장 초반 1년간 최대 낙폭으로 하락했으나 지난주 증시가 정부의 정책 방향에 과도하게 반응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 반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0% 상승한 3014.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 3분기 경제성장률은 2분기에 이어 중국에 또 다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3분기 GDP는 총 1조3720억달러로 중국의 1조4150억달러를 넘지 못해 중국은 2분기와 3분기 연속 세계 2위 경제대국 자리를 유지했다.


JP모건체이스가 보건·의료와 소비재 관련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놓으면서 관련주가 막판 상승세를 이끌었다.

캉메이제약이 8.7% 올랐다. 주류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는 3.4% 상승했다.


싱가포르 HSBC은행의 아르주나 마헨드란 투자전략가는 “중국 증시의 중기 전망은 양호하며 투자자들에게는 매수 호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후 BNY멜론웨스턴펀드매니지먼트 CEO는 “중국 증시는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라면서 “중국 경제가 8~10%의 성장률을 유지한다면 기업 실적은 더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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