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온라인전기차가 미국의 유명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세계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
타임은 11월 22일자 특집란을 통해 올해 전세계에 소개된 최고 발명품 50개를 소개했다.
타임은 8개 부문별로 발표했는데 이중 KAIST 온라인전기자동차는 수송부문에서 전기차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녹색기술로 각광받았다.
타임은 "KAIST가 도로에 매설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전력으로 전환, 무선으로 차량에 전송하는 전기차를 연구하고 있다"며 "서울대공원에서 시운전되고 있는 온라인전기자동차는 세계에서 유일한 무선 전기자동차이다'라고 소개했다.
서울대공원 온라인전기자동차는 다음달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의 '인투 더 퓨처(Into the Future)' 프로그램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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