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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대구육상·핵정상회의...초대형 이벤트 줄줄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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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건국 이래 최대 행사, 국격 제고의 절호의 기회, 직간접 경제효과 31조원(무역협회)으로 추정되는 주요 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가 12일 서울선언을 끝으로 폐막한다. 하지만 G20이 끝난 뒤에도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초대형 이벤트들이 즐비하다.


우선 내년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와 핵안보정상회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세계 주요인사가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213개국에서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전 세계에서 연 인원 65억 명 이상이 TV로 시청하는 지구촌의 스포츠 축제다.

2012 여수 엑스포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 박람회다.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64개국이 참가를 확정했고 관람인원만 9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핵안보정상회의는 G20 정상회의 못지않은 국격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행사다. 회의에 모이는 각국 정상 규모는 국제기구를 포함해 최대 50명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의장국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안보분야에서도 한국이 세계에서 상당한 위상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G20 준비위 관계자 "2년에 걸친 행사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 국민들의 노력과 동참의지는 앞으로 계속되는 국가적 대형 이벤트에서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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