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태영 국방장관은 11일 UAE(아랍에미리트) 파병 논란과 관련, 국회가 유사시 철수를 전제로 동의할 경우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부는 UAE가 안전하고 전투위협이 전혀 없다고 하는데 만약 UAE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무력충돌이나 테러사태 발생 등 유사시에는 즉각 철수라는 조건부 국회 동의를 받아들이겠느냐"는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앞서 UAE의 테러 위험성과 미국, 프랑스 등 UAE에 파병한 9개국 2800명 군인에 대한 테러 여부를 묻는 김동성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없다. 두바이는 많이 가지만 화려한 도시로 개발돼 있고 금융과 상업관광의 허브로 발달됐다. 치안안정은 UAE 정부의 주 업무로 굉장히 엄격한 나라"라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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