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늘렸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위안 환율이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보합세를 나타내던 환율이 저점을 낮추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2원 내린 1110원을 장을 시작한 이래 좁은 박스권내 등락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이 10시31분 현재 낙폭을 2.7원까지 키우며 1107.5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유로-달러 환율이 반등해 1.38달러대로 올라선 가운데 달러-위안 기준환율이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한 기준환율을 6.6242위안으로 고시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환율이 달러화와 연동해서 움직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경계감으로 보합세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한 외환전문가는 "환율과 경상수지에 대한 회담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결론이 나온 상황이 아니어서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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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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