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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는 투자자 코스피 오락가락..원·달러 환율은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채지용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옵션 만기와 중국 물가지표 발표, G20 회담 개막 등 주요 변수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0.38포인트(0.02%) 오른 1968.23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이 41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고 증권, 연기금 중심의 기관도 910억원 어치 매수 우위다. 개인은 1000억원 이상을 팔아치우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로는 950억원 상당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 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기계, 전기전자, 운수창고, 운송장비 업종이 장을 이끌고 있으며 의악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건설업 등은 부진하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320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47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3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2원 내린 1110원으로 출발해 이 시각 현재 1107.8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하락세가 주춤하고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외국인 주식 자금과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하락 압력 중 하나다. 하지만 G20 정상회의 개최 따른 경계감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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