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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오바마 등 각국 정상들 속속 입국‥비즈니스서밋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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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들 10일 입국 완료, 오바마 미 대통령 등 정상 10여명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G20 정상회의 개막과 함께 각국 정상들의 입국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글로벌 CEO들은 입국을 마치고 회의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가장 먼저 반기문 유엔총장은 인천공항을 통해 모국인 한국에 도착했고, 이어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싱 인도 총리 등 10개국 정상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서도 오바마 미 대통령, 메르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 등 최정상급 인사들이 이날 줄줄이 입국했다.


특히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정상들 전원이 당초 예정했던 도착시각을 변경해 도착하는 바람에 경호 및 의전 관계자들이 하루종일 분주했다.

11일엔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 등 모두 14개국의 정상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차기 G20 의장국인 니콜라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차 세계대전 전승기념 행사로 12일 입국한다.


진난 1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된 G20 비즈니스서밋에 참석하는 글로벌 CEO들은 대부분은 입국을 마치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하루만 피터 보서 로얄더치쉘 CEO, 미 백악관 경제위원장인 피터 브레백 네슬레 회장, 스텐더드 차터스 은행의 피터 샌즈 회장, USA 비자의 네리 엘렌 리키 회장, 바클레이즈의 제리 델 미셔 회장, 알스톰의 크롬 페트릭 회장 등 30여명의 CEO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또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입국한 CEO들도 28명이나 됐다.


한편 인천공항은 삼엄한 경계 속에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인적이 드문 공항 외곽에까지 경찰들이 100m 간격으로 늘어서 있는가 하면 출입국 게이트 일부, 귀빈주차장 등은 경호를 위해 아예 폐쇄돼 이용객들이 불만을 털어 놓고 있기도 하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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