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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이용객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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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분석, 11월1~7일 경부선 KTX 손님 하루 평균 9%↑…울산역, 신경주역도 인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열차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된 이달 1일부터 7일까지의 열차손님을 분석한 결과 경부선이 하루 평균 10만7429명으로 개통전인 10월 한 달간 1일 평균이용객 (9만8591명)보다 9% 불었다.


신설된 울산역을 이용한 사람은 하루 평균 7980명이며 신경주역도 4692명이 새로 개통된 KTX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경주역은 동대구에서 KTX를 이용하던 포항지역 승객들까지 흡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으로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넓어짐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KTX를 탈 수 있게 최선의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면서 “편의시설, 안내시설을 종합 점검해 철도손님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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