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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우호적인 영업환경 '목표가↑' <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11일 현대하이스코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6% 상향한 2만9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매출액 및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내년 1분기 이후에는 전반적으로 국제 철강업황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애널리스트는 이어 "원ㆍ달러 환율 하락 및 국내 핫코일 생산증가에 따른 원재
료 조달비용 감소 등으로 예상보다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향후 실적및 주가에 미칠 수 있는 변수는 환율의 추가 하락여부와 함께 현재 협상 중인 일본산 수입 핫코일가격의 향방 및 내수단가 인하 여부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현대하이스코의 3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높은 1조 527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5%증가,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산업의 경기 호황으로 판매량 및 제품단가가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익도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602억원을 시현했는데 이는 지분법손익 개선 지속과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손익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향후 실적의 변수는 일본산 수입 핫코일 가격, 냉연제품 내수단가 인하 여부, 환율의 추가 하락 여부 등"이라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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