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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가 개봉 첫날 11만 관객을 모으며 잭팟을 터트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초능력자'는 개봉 첫날 10만 9541명을 모으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유료시사 및 전야상영 등으로 모은 관객을 포함하면 누적 관객 11만 5925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부당거래'는 '초능력자' 개봉 여파로 관객이 1만여명 줄어들며 2위로 내려앉았다.
'부당거래'의 이날 관객수는 3만 8290명으로 누적 관객은 169만 1512명이다.
한편 토니 스콧 감독의 '언스토퍼블'은 '초능력자'와 같은 날 개봉해 1만 3088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3위에 머물렀다. '레드' '불량남녀' '심야의 FM' '데블' 등이 차례로 4~7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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