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게임 포털 한게임이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관람객 수 24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한 바 있는 '지스타'는 올해도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한게임은 이번 '지스타 2010' 공식 협찬을 통해 더 많은 참관객들이 지스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스타 2010' 홍보 및 마케팅을 후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게임은 부산역에서 벡스코 전시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상시 운행, 지스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벡스코 전시장 내에는 '한게임 리프레쉬 카페'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대형 TV를 통해 게임 영상을 관람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스타 개막일인 18일 저녁에는 한게임과 한게임 재팬이 공동으로 국내외 개발사 및 퍼블리셔, 투자자들을 초청한 칵테일 파티를 개최, 교류의 장도 제공한다.
NHN 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은 "이번 지스타가 개최지인 부산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게임 팬들 그리고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지스타 2010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 온라인 게임 산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올해 지스타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부스로 참가해, 기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를 비롯해 1인칭 슈팅(FPS) 게임 '메트로컨플릭트', 액션전략게임 '킹덤언더파이어2', 판타지 MMORPG '아스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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