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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G20회의 기간 중 산불 특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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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계’ 경보 발령, 대응태세 강화…헬기 증강 배치, 특수진화대 비상 대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G20 정상회의기간 중 산불특별대책을 세워 운영한다.


산림청은 10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2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전국에 ‘산불경계경보’를 발령하고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산불대응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바꾸고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공무원 1/6 이상을 현장을 순찰토록 했다.


산림청은 수도권에 현장점검단을 보내 인화물질 제거, 감시원 배치 등 산불대응활동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점검한다.


산림청은 우리나라를 찾는 세계 정상들에게 ‘안전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정상회의기간 중 수도권에 산불진화헬기를 늘려 배치한다. 경기 하남에 2대, 김포에 6대를 배치하고 산림청 소속 산불진화특수기동대를 김포에 대기시켜 산불이 나면 곧바로 끈다.


한편 산림청은 G20 회의 참가국 정상과 외국인들에게 최단기간녹화에 성공한 우리나라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서울에 이르는 고속도로변 경관을 해치는 나무와 덩굴류를 없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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