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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당신에게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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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당신에게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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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업체들 연말 한정판 출시 고객잡기 후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국내 액세서리 업체들이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한정판을 출시하는가 하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연말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패션의 닥스액세서리는 이달 초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염원하는 의미로 금색과 은색 컬러의 여성 장지갑을 내놓는 등 일찌감치 '연말 마케팅'에 돌입했다.


또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기획한 '질백(JILL BAG)'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 소량만 한정 판매되는 질백은 레오파드 패턴에 컬러 아크릴 볼로 포인트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 역시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까르띠에 관계자는 "연말에는 청담동 매장에서 한 달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예정"이라면서 "풍선작가 이동욱씨의 전시도 까르띠에의 콘셉트에 맞춰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주 목요일마다 VIP들을 위한 클래식 카페를 열고, 어린이들을 위한 마임공연도 연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한 주얼리 러브 콜렉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제는 지난달 말 하이 주얼리 콜렉션을 스위스 본사로부터 공수해 와 VIP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피아제 관계자는 "전시가 끝난 후 연말 선물용으로 고객들의 주문을 받고 있다"면서 "억대의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샤넬 역시 크리스마스 콜렉션으로 까멜리아 주얼리 라인을 선보인다.


샤넬 관계자는 "올 연말에는 샤넬이 가장 좋아했던 보석인 다이아몬드가 화이트 골드로 이뤄진 까멜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연말 최성수기를 앞두고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찌도 연말 선물용 아이템을 대거 기획해 내놨다. 팔찌, 목걸이, 귀걸이, 반지, 커프스 단추, 열쇠고리, 머니 클립 등으로 구성된 스털링 실버 컬렉션, 올해 가장 인기를 얻었던 구찌 타임리스 콜렉션에 대표적인 구찌의 모티프가 결합된 오토매틱 모델이 연말 선물용으로 리뉴얼 출시됐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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