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카라 멤버들이 내년 1월에 방영 예정인 일본 TV동경 드라마 24 'URAKARA (우라카라)'에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긴장과 기대를 동시에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카라의 소속사에 따르면 "카라가 일본에서 내년 1월부터 방영 예정인 12부작의 TV동경 드라마 24 'URAKARA(우라카라)'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사랑 경험에 익숙하지 않은 순수한 카라 멤버들이 가상과 현실에서의 좌충우돌 미션들을 수행하는 일명 '연애미션 수행 드라마'이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 사랑스럽고 큐티한 카라의 매력에 더욱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URAKARA(우라카라)'는 한일 양국에서 촬영되며 카라 멤버 5명이 실제 자신의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어 "카라는 한국 일본 양국을 통틀어 첫 드라마 출연에 크게 기뻐하고 있다"며 "첫 연기 도전에 대해 긴장과 기대를 동시에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라 멤버들은 일상 회화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세밀한 감정 연기를 위해 현재 일본어를 공부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사는 한국어와 일본어 번갈아 하며 한국어 때는 일본어 자막이 흐를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오는 10일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 싱글 2집으로 일본에서 발매한 뒤 16일 국내에서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된 미니 4집으로 발매한다. 아울러 10일 자정에는 엠넷닷컴, 멜론, 네이버, 도시락, 소리바다, 벅스, 곰TV등을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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