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정책에 대한 세계 각국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연준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잰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연준의 정책으로 미국의 국내총생산이 증가하고 디플레이션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준의 정책에 반감을 갖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정책 발표로 경기 하강 위험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도 몇년간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세계에 달러를 과도하게 쏟아붓는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미국이 외부에 달러를 풀면서 수출 국가들의 상품가격이 오를 위험은 있지만 이마저도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며 연준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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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달러 약세를 부추겨 인플레이션만 야기할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6일 버냉키 의장은 조지아주 제킬 아일랜드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연준의 목표는 인플레이션 유발이 아니라 경기 회복을 돕고 디플레이션을 막는 것이라고 방어하기도 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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