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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기관 줄다리기 끝에 약보합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8일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혼조양상을 보이다 하락반전,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04% 하락한 528.4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장중 내내 이어졌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5억, 10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51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이 58억원을 순매도한 것을 비롯해 투신과 은행, 종금 등이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료 업종의 상승률이 2.87%로 가장 컸고, 음식료담배(+1.73%), 오락문화(+1.13%) 업종 등이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방송서비스(-2.56%), 의료정밀기기(-1.18%) 업종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세진전자와 룩손에너지, 크레듀를 비롯해 총 18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됐고, 풍산마이크로, 성융광전투자 등 8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의 수는 각각 442개, 488개.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17%)과 서울반도체(+0.26%)은 각각 약보합, 강보합에 거래됐고, CJ오쇼핑과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등은 모두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과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이고 성융광전투자와 삼본정밀전자 등은 순매도 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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