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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40년 만에 시간대를 변경한 MBC ‘주말뉴스데스크’가 시작부터 실수를 연발했다.
청목회 로비 의혹으로 검찰이 여야의원 11명 사무실을 압수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지선 기자가 멘트를 외우지 못해 허둥지둥 실수를 연발 한 것.
5년 만에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로 복귀한 최일구 아나운서도 까마득한 후배의 실수에 미소를 지었다.
이지선 기자는 미처 멘트를 다 마치지도 못했고 국회에 나가있던 현완섭 기자와 화면이 전환됐다.
이 과정에서 “아 어떡해”라고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는 이지선 기자의 혼잣말이 방송에 나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뉴스를 실시간으로 접한 시청자들은 “개편 후 첫 방송에서 방송사고네요” “그건 그렇고 여기자 분 정말 귀엽네요” “실수했다고 위축되지 말고 힘내세요. 이지선 기자”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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