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5인조 걸 그룹 걸스데이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 뒤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컴백했다.
걸스데이는 5일 오후 5시 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싱글음반 타이틀곡 ‘잘해줘봐야’를 공개했다.
이날 걸스데이는 뱅헤어와 블랙계열의 가죽의상으로 강렬함을 뽐냈다. ‘갸우뚱’을 통해 공개됐던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걸스데이는 여전사적인 모습과 함께 한 층 성숙한 보컬과 파워풀한 안무로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무대 말미에 보컬 민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무대를 압도했다.
타이틀곡 ‘잘해줘봐야’는 강렬한 에너지의 사운드를 사용함으로써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이 쿵쾅거릴 정도로 흥겨움을 북돋아준다. 더불어 강렬한 베이스 킥 드럼과 디스토션이 가미된 피아노와 기타를 일렉트로닉 칩에 접목해 그 효과가 배가 되고 있다.
한편 ‘잘해줘봐야’는 팝스타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에브리타임’을 작곡한 아넷의 곡으로 지난달 29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공개와 함께 가요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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