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5일 신탄진과 구미의 휴대폰 관련 협력사 4곳을 방문, 품질 강화 및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는 지난달 18일부터 이틀 간 최지성 대표이사의 협력사 방문에 이은 사업부장의 두 번째 협력사 방문이다.
이날 방문한 협력업체는 휴대폰용 강화유리를 공급하는 에스알아이텍과 서창, 액정표시장치(LCD) 임가공 업체인 브이디에스, 터치스크린 후가공업체인 갤럭시아디스플레이 등 4곳이다. 신 사장은 무선사업부 제조·구매 임원들과 함께 생산라인을 방문해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부품 품질 강화 방안, SCM(공급망관리) 효율화, 파트너십 발전방안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진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협력사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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