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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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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부터 구청 대강당서 청,장년층 구직자와 기업간 만남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청·장년층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인 ‘2010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에 홍보를 통해 우량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는 서울시와 고용정보 접근성이 쉬운 자치구가 연계, 지역특성이 반영되는 맞춤형 투어로 관내 중소기업 등 총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은 1:1 현장면접, 면접체험을 통해 취업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채용관, 이미지 메이킹 등 자신에게 맞는 취업상담을 해주는 컨설팅관으로 구성된다.

광진구청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열려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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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과 타로카드로 취업 사주를 봐주는 서비스가 진행된다.


오프라인과 더불어 인터넷 채용관(http://seoulrecruting.incruit.com)은 12월 31일까지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입사지원이 가능하도록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현장 채용에 실패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취업정보센터에 등록, 별도 취업 상담과 알선 등 사후관리를 하고, 적절한 구직자를 찾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채용대행을 위한 네트워크를 유지해 우수 인재 채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여성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9일 광진구청 정문 앞에서 직접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인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곳에서는 직업 적성검사부터 진로상담,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서비스까지 원스톱 취업상담 뿐 아니라 개인 고충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경래 사회복지과장은“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층과 구민은 행사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사회복지과(☎450-7525)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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