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8일 (주)마포애경타운과 일자리 창출 위한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2년 말 준공예정인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가 마포구민을 위한 일자리 산부인과로 탄생할 예정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8일 오후 4시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마포애경타운(대표 심상보)과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개발사업에 따른 마포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는 기존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경의선 복선화 구간, 인천공항철도역으로 환승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내년도에 착공해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마포구와 마포애경타운은 이 같은 복합역사 개발에 따른 고용인원을 마포구민으로 채용하고 복합역사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취업박람회 등 고용증진을 위한 후원사업 추진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공사계획에 따르면 공사기간 2년 동안 하루 고용인원이 500여명으로 연인원이 33만2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을 마포구민으로 채용하고 또 공사가 완료되면 숙박시설에 590명, 상업시설 1590명, 극장시설 80명, 시설관리 120명 총 238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이들 전원을 마포구민으로 우선 채용하게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구청장에 취임하며 상암DMC, 홍대 앞,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공덕로터리 4곳을 마포의 성장 동력 거점지역으로 여기고 이 지역 발전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복합역사 개발에 따른 MOU 체결은 이 같은 박 구청장의 일자리 창출 계획의 신호탄인 셈이다.
마포구는 복합역사가 개통되면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돼 주변 지역의 거점역사로서 부각될 것으로 보고 복합역사 내 다양한 판매시설과 숙박시설, 문화와 집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면 주변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상암DMC 첨단산업 권에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시행하고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지역권의 1ㆍ4구역의 2012~2013년 준공에 따른 구민 고용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마포로변 업무·상업시설 권에는 도심재개발 업무시설과 공덕시장 현대복합타운 건설에 따른 고용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개발로 인한 수혜 효과가 사업주체에게만 돌아가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과 지역복지의 균형을 맞춰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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