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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중소기업 해외진출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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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억달러 수출상담실적 기록…전년대비 2배이상 높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대한민국우수중소기업 종합박람회인 ’G-FAIR’가 해를 거듭할 수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시험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2010’은 8억달러 수출상담계약을 올리며 지난달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G-FAIR 2010’에는 전시회 기간 중 3만5000여명의 관람객과 1100여명이 해외바이어가 참여했고, 총 36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그결과 8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계약과 370억원 규모의 내수상담이 성사되는 큰 성과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2153건에 3억7000만달러 수출상담실적을 기록했고, 1억5000만달러 이상 실계약을 이뤄낸 ‘G-FAIR 2009’보다 2배이상의 실적이다.


특히 해외바이어도 지난해보다 많았다. 지난해 28개국 33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던 반면 올해는 29개국 400명의 해외바이어와 38개국 세계한인경제인 680명 등 총 1100명의 바이어가 참여, 성황을 이뤘다.


중소기업들의 참여도 지난해보다 돋보였다. 전년도(580개사)에 비해 1.5배 증가한 800여개 중소기업이 ‘G-FAIR 2010’에 참가해 판로개척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


◇해외바이어수출상담회 = 자연적으로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섬유 신소재 개발회사인 퀀텀에너지(주)가 인도의 대형의류 및 섬유 유통사인 L사와의 상담을 통해 5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그린파워전자(아이폰케이스 제조사)는 미국의 I사와 상담을 통해 900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의료기기인 심장충격기(AED)를 생산하는 (주)나눔테크도 인도 K사와 교육용과 의료용 제품에 대해 연간 120만 달러 내외의 수출을 체결했다.


국내 정수기 전문 업체인 청호나이스는 브라질 P사와 상담결과 높은 관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저하에도 불구, 연간 3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 체결을 추진했다.


금나노칫솔 및 은치약을 생산하는 이큐앤텍은 베트남 V사과 3만 달러 상당의 칫솔 및 치약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베트남지역을 위한 브랜드캐릭터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 대기업 및 국내유통기업 구매담당자 19개사 124명과 중소기업 302개사는 370억원 이상의 계약을 추진했다.


(주)기나테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A사 MD와의 상담을 통해 홈쇼핑 런칭을 통해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주)웰바스도 연간 10억원의 판매 계약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김정수 기자 kj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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