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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가 부친 빈대떡은 어떤 맛?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볼보건설기계, ‘2010 창원페스티벌’ 개최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3D 체험관’ 전시


굴삭기가 부친 빈대떡은 어떤 맛? 지난달 31일 열린 '2010 창원페스티벌'에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굴삭기가 붓글씨로 통합 창원시 출범을 축하하는 '우리는 하나'라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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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굴삭기가 부친 빈대떡을 안주 삼아 굴삭기가 따라준 막걸리를 마시는 기분은 어떨까?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된 ‘2010 창원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행사에 참가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굴삭기로 연출하는 붓글씨 묘기, 빈대떡 부치기, 막걸리 따르기, 곤충 퍼레이드를 비롯해 3D 굴삭기 체험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볼보건설기계 굴삭기는 이날 개막식에서 붓글씨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 7월 1일 창원, 마산, 진해 3개 도시가 자율 통합하여 탄생한 통합 창원시 출범을 기념하는 의미로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를 멋지게 완성시키는 진기를 보여줬다.


이어 관람객들을 위해 굴삭기로 빈대떡을 부치고 막걸리를 따라주는 등의 묘기를 부리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볼보건설기계는 전 세계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시도된 ‘3D 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볼보 굴삭기가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하는 생생한 시청각적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개막식에 이후 펼쳐진 퍼레이드에서는 곤충을 컨셉화 한 볼보건설기계 굴삭기들이 이색적인 퍼레이드를 펼쳤다.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대표는 “창원 지역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볼보가 창원 시민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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