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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제2회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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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제2회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주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용자 보호주간에서는 실질적인 이용자 보호 구현을 위한 정부와 사업자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방통위는 4일 열리는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주간 기념식'에 앞서 1일부터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을 열고, 2일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3일에는 '방송통신 이용자보호 종합계획 토론회', 4일에는 '국제 방송통신 분쟁 포럼'이 각각 개최된다.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주간 기념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과 방송통신사업자, 유관기관 대표, 일반 이용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날 기념식에서 '올바른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의 전국적 실시를 위한 관계기관간 양해각서 체결, 방송통신 사업자의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방통위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방송공사, 전국주부교실연합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학생, 주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문자 및 음성통화 요금 체계 및 공짜 휴대폰의 의미 등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를 위한 방송통신 사업자들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담은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선언'도 발표된다. 이용자 보호선언은 '서비스 해지 절차는 가입절차와 동일하게 정한다' 등 5개 항목 총 19개의 구체적 이용자 보호 이행방안이 포함될 예정으로 구체적 내용은 '이용자 보호주간 기념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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